프리즌, 관객들까지 손아귀에서 굴릴 한석규와 김래원의 압도적인 비주얼 ‘눈길’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 그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 그 곳에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게 되고,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 성격으로 익호의 눈에 띄게 된다. 익호는 유건을 새로운 범죄에 앞세우며 점차 야욕을 내보이는데….

지난해 SBS 연기 대상에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대상을 수상한 한석규와 ‘닥터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범죄 액션 ‘프리즌’이 드디어 3월 관객들을 만난다.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은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완전범죄를 만들어낸다는 과감한 설정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아왔다.

‘프리즌’에서 한석규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으로 군림하는 죄수 ‘익호’ 역을 맡아 인생 최초 악역을 선보이며, 김래원은 교도소에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을 맡아 ‘닥터스’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프리즌에서 인생 최초 악역을 선보일 한석규는 고위 관리층들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감옥 안에서 완전범죄를 설계하는 절대권력이자 죄수들의 왕 ‘익호’의 카리스마를 압도적인 눈빛으로 전달한다. 또 김래원은 한때 검거율 100%의 잘 나가는 경찰이었지만,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꼴통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프리즌’ 측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즌’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영화 이슈로 부상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인생 최초 악역에 도전하는 한석규와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래원이 명암 대비가 돋보이는 밀실 한가운데에서 어딘가를 강렬하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가 눈빛 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또 ‘유건’(김래원)의 강렬한 눈빛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집중 시킨다.

또한 이들 주변으로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익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홍표’(조재윤), 밀실 안의 상황이 못마땅해 보이는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모습은 교도소 내 숨겨진 갈등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이라는 카피는 영화의 파격적인 설정을 극대화하면서 앞으로 휘몰아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한편, ‘익호’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며 중간 연락책으로 범죄에 가담하는 비리 교도소장 ‘강소장’(정웅인)과 출소 후 교도소와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중간책으로 ‘익호’의 범죄를 돕는 전략 브레인 ‘김박사’(김성균)의 어긋난 시선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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