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통해 노무현 재조명...“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사람”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영화 ‘노무현입니다’ 언론배급시사회가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펼쳐진 가운데 김제동,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하는 ‘라이브톡’에 대한 관심도 그야말로 뜨겁다.

2002년 국민참여경선에서 지지율 2%의 꼴찌후보가 대선후보 1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기적의 역전 드라마 ‘노무현입니다’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故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인 5월 23일 저녁 7시30분 CGV왕십리에서 김제동,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하는 CGV 스타★라이브톡을 진행한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 작품.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전회 상영 매진에 이어 CGV 무비핫딜 전국 7개관 전관 매진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5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전 진행되는CGV 스타★라이브톡을 통해 전국 10개 극장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CGV 스타★라이브톡을 개최, 전국 CGV 10개 극장에서 생중계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노무현입니다’ CGV 스타★라이브톡은 광장의 논객으로 불리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과 노무현 캠프의 참모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이창재 감독이 참석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사람’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김제동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영화 ‘노무현입니다’ CGV 스타★라이브톡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노무현입니다’ CGV 스타★라이브톡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체는 김제동, 안희정 충남지사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의미있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하여튼 성질있는 사나이예요”라고 故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가장 가까이에서 ‘사람’ 노무현을 만났던 사람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영화 본편은 물론 CGV 스타★라이브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목숨’ ‘사이에서’ 등 ‘사람’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창재 감독은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하게 된 계기부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노무현입니다’ 스타라이브톡은 김제동,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이창재 감독을 만날 수 있는 CGV왕십리를 비롯해 전국 10개 극장 CGV압구정, 강변, 동수원, 목동, 상암, 영등포, 오리, 일산, 인천)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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