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대전 충남 지역 13개 시민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참가 단체 활동가 및 회원 30명 대상으로 교육 진행

[대전충남 = 트루스토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사단법인 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김병국) 등 13단체와 함께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인 ‘배워야 민주주의! 익혀야 민주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회원, 풀뿌리 마을 활동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주체들의 민주시민교육 기초 이해를 돕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민주시민교육 우수지역 사례 및 학습 모델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의 장이 될 예정이다.

26일 교육은 권성대 (주)해본사람들 대표, 장수찬 목원대학교 교수, 김종서 배재대학교 교수가 연단에 선다. 강의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민주시민교육 제도 및 지방분권과 민주시민교육이며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진행한다. 27일에는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 등의 진행으로 강의, 워크숍,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세종충남계승사업회(대표)뿐만 아니라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YMCA,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참교육학부모회,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겨레하나, 대전경실련, 양심과인권-나무,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대전광역시 인권센터까지 대전 지역의 13개 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대전지역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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