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등교(32톤)→1등교(40톤)로 성능개선 공사…12월 완공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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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성능개선 공사를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완공은 12월 예정이다.

교량 성능개선 공사란, 교량의 차량통행하중·내하력(耐荷力)등 교량 성능을 더 좋게 향상시키는 공사로, 우이3교의 경우 총 중량 32톤 차량까지 통과 가능(2등급 교량)한 것을 총 중량 40톤 차량까지 통과 가능(1등급 교량)하도록 성능을 높이는 공사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현재 5차로의 우이3교는 강북→도봉(3차로)부터 통제돼 1단계 공사를 7월까지 진행하며, 이후 도봉→강북(2차로) 2단계 공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공사구간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서행운전 및 우회차로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우이3교 사거리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창동서울탁주 앞’ 버스정류소(신창시장 방향)는 전방 약50m로 이전해 올해 7월까지 약 5개월간 임시정류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우이3교 성능개선공사는 주변 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문제 등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며,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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