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킴 페이스북]
[사진=로이킴 페이스북]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도 승리와 정준영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가수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성관계 몰카를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바 있다.

또한 경찰은 같은 혐의로 전 빅뱅 멤버 승리와 전 FT 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정진운(2AM), 강인(슈퍼주니어), 이종현(씨엔블루),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에 대해서는 조사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관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 총 23곳에 이르고, 참여자도 16명에 달해 파문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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