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배우 이일재씨가 지병인 폐암으로 5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故이일재씨는 이날 새벽 입원해 있던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눈을 감았다.

고인은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자신이 폐암 4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고인은 1960년생으로 영화 ‘장군의 아들’ ‘게임의 법칙’ ‘젊은날의 초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무인시대’, ‘왕과 나’, ‘연개소문’, ‘불멸의 이순신‘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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