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황·쏘·공’(황하나가 쏘아올린 작은 공).

승리에 이어 황하나가 연예계에 또 하나의 파문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법원 영장심사 과정에서 “연예인 A씨 권유로 마약을 계속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씨는 마약을 권유한 이를 A씨 1명만을 지목했으나, 마약의 특성상 그와 같이 투약했던 이들과 A씨로 인한 추가 마약 혐의자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A씨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면 연예계 전체를 뒤 흔들 수 있는 사건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5년부터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전격 체포돼, 6일 구속수감됐다.

황씨는 또 지난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2017년 별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검찰에 의해 불기소돼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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