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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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GS의 경영이념은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이다. 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GS는  ‘지속적인 가치성장, 존경 받는 신뢰경영, 글로벌 컴퍼니로의 도약을 통해 누구나 선망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 받는 가치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제싯히하고 있다.

◇ 재계 Top 5, 미래 성장엔진, 기업 선호도 1위

GS는 그룹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1단계 중장기 경영목표로 3가지를 세웠다.

‘재계 Top 5 위상 확보’, ‘미래 성장엔진 확보’, ‘기업선호도 1위 달성’이 그것이다.

우선 재계 Top 5 위상 확보를 위해 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잠재 성장성 확보를 위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시민이 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고려해 최고의 기업 이미지와 취업 희망 1위 기업, 그리고 선호도 1위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GS는 2005년 LG 그룹에서 분리한 이후 14년이 되었으며, GS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투자를 실천해 미래 성장엔진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상생 경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

GS 허창수 회장은, “국내 정치∙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업 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모두가 합심하여 국내 경기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성공사례를 모델 삼아 상생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진=GS]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진=GS]

아울러 허 회장은 “우리 GS가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것들이 ‘상생 경영’을 기본 바탕으로 한 허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보여주는 말들로서, GS는 지난 반세기 동안 LG와의 동반자 관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GS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허 회장의 지휘 아래 현재는 국내 자산 규모 7위의 기반을 다져놓았다.

GS는 핵심계열사인 GS홈쇼핑, GS건설 등에서 협력사의 실질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금 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 100% 현금 결제, 금융권과 공동 조성한 2,000억원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 체결 후 전기료 지원, 신선식품 폐기 지원,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 대상의 상생펀드 조성 및 기술협력,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미래에도 상생 경영의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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