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중공업그룹 2018 통합보고서]
현대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현대중공업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보다는 가장 깨끗한 회사를 지향한다.

특히 건전한 기업윤리와 준법 실천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어 인류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선 준법경영 차원에서 임직원의 준법의식 향상 및 법률위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하여 모든 경영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준법경영 정착을 위한 진단과 점검·교육·자문 등의 준법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 '윤리경영' 가치는 'FOREST'

현대중공업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윤리경영’의 실천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를 위해 ‘창조적 예지, 적극의지, 강인한 추진력’의 현대정신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 혁신을 추구해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신뢰받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FOREST는 현대중공업의 윤리경영을 위한 추구가치 체계이다.

주변 모든 생물의 공존과 상생에 기여하는 '숲(FOREST)'처럼 공정성(F), 주인의식(O), 책임감(R), 열정(E), 안전(S), 투명성(T)과 신뢰(T)의 가치를 추구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

현대중공업 전경2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 청년 창업 및 글로벌리더 육성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가 출연 한 아산나눔재단은 창업자의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아산 기업가정신 포럼’과 유망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멘토링, 교육투자,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해외탐방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6개월 과정의 ‘아산프론티어 아카데미’도 아산나눔재단의 정기적인 활동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이와 함께 연간 1000명의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해외 사업장과 UN 등 국제기구, 해외 주요 정책연구소에서 현장 실습근무(인턴십) 및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간 500명 규모의 ‘해외 봉사단’을 파견, 청년들이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저개발국가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의 '해외봉사단' 활동[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의 '해외봉사단' [사진=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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