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차세대 스마트 LNG선’[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차세대 스마트 LNG선’[사진=현대중공업그룹]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현대중공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수질·대기·폐기물 등 환경오염 발생 예방은 물론 지속적으로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속가능경영 영역별로 담당부서와 전담인력을 지정해 활동과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담당부서는 활동 기획, 집행, 성과분석 등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활동 결과에 대해 취합된 자료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활동 기획 및 추진, 통합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을 위해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4000억원 이상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조성된 펀드는 협력회사의 대출이자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표2)동반성장 정량지표[출처=현대중공업그룹 2018 통합보고서]
동반성장 정량지표. [자료=현대중공업 2018 통합보고서]

또 협력회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자재대금 100%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는 약 3915억원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과 동반성장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안전과 보건, 환경에도 적극적이다. HSE(Health, Safety, Environment)라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담당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OSHAS 18001) 구축으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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