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즈'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메모리즈'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꿈을 현실처럼 기억하는 남자, 그의 꿈속에 한 여자가 보인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꿈일까, 기억일까, 현실일까?

삼성전자가 세 번째 선보이는 단편영화 ‘메모리즈’가 오는 25일 공개된다.

‘악인전’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김무열과 ‘부산행’, ‘싱글라이더’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안소희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박지영, 오정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넷플릭스 ‘페르소나-밤을 걷다’, 영화 ‘더 테이블’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김종관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메모리즈’ 포스터에서는 ‘잊혀지지 않는 꿈’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냈다.

'메모리즈' 스틸컷. [사진=삼성전자]
'메모리즈' 스틸컷. [사진=삼성전자]

예고편에서는 묘한 긴장감과 몽환적인 OST와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꿈과 기억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 ‘메모리즈’는 오는 25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공개된다.

한편 ‘메모리즈’는 삼성전자가 ‘두 개의 빛: 릴루미노, 2017’과 ‘별리섬(My Dream Class), 2018’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편영화다. 러닝타임은 총 3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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