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가수 션도 참여 기부러닝·아이스버킷챌린지도

윤홍근 BBQ 회장과 최인혁 네이버 해피빈재단 대표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BQ]
윤홍근(오른쪽) BBQ 회장과 최인혁 네이버 해피빈재단 대표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BQ]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 해피빈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BBQ에 따르면 양사는 30일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고 서로의 강점을 살려 의미 있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BBQ와 네이버 해피빈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대표인 가수 션이 참여해 루게릭병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했다.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윤홍근 BBQ회장, 최인혁 네이버 해피빈재단 대표, 가수 션 등 참석자들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BBQ x 네이버와 가수 션이 함께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BBQ]
윤홍근 BBQ회장, 최인혁 네이버 해피빈재단 대표, 가수 션 등 참석자들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BBQ x 네이버와 가수 션이 함께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BBQ]

행사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물품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BBQ가 치킨 프랜차이즈 리딩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러닝 이외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치킨캠프’, 소외지역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