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베이커리·열린 거리로 홍보 등 도움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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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OO베이커리 등 유명한 프랜차이즈 빵집들은 각 통신사의 제휴 할인 등을 통해 마케팅을 한다. 반면 동네 빵집들은 이런 마케팅 도구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SK텔레콤은 이런 전국 동네빵집의 애로를 달래줄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T멤버십 열린거리'는 T멤버십을 통해 비용 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5GX 클러스터인 익선동과 성수동에서 T멤버십을 이용하면 '열린거리' 메뉴에서 해당 지역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는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 쉐프,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케팅도 지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O2O) 서비스와 온라인 배달 등도 지원한다.

또 SKT는 '열린멤버십'을 도입해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 규모가 작은 업체들에게 멤버십 플랫폼을 개방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제휴처와 상생하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업체와 제휴에 힘써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열린멤버십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전사적 경영 전략 '더블 보텀라인'(DBL) 성과 달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십을 더 확장해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린거리'와 '열린베이커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AR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멤버십의 다양한 국내외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T멤버십 홈페이지, T멤버십 모바일 앱,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내 멤버십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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