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547실과 오피스·상가 등...27일 분양홍보관 개관

서울 종로 숭인동 오피스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투시도.
서울 종로 숭인동 오피스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투시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서울 종로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피스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가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

24일 ㈜한라에 따르면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전용면적 19~79㎡의 30개 타입 547실로 조성된다. 지상 2~3층에는 오피스, 지하1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이는 거리라는 뜻의 운종가(雲從家)는 종로의 옛 이름이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프로젝트에는 국내 대표 거장들이 참가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보인다.

세계적 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를 담당하며, 조경설계는 이 분야의 대가인 정영선 대표가 맡았다. 또 설치미술로 임옥상 작가의 조형물이 제작 설치돼 단지 내·외부를 전시장과 같은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핵심업무지구인 종로와 광화문이 인접해 실 거주에 손색이 없을 뿐더러 탄탄한 임대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대표 오피스상권인 종로와 광화문 지역에는 대기업 본사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고려대와 한양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와 서울대학병원의 통학과 출퇴근이 용이해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도 풍부하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 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과 1, 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이 가까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9개 버스 노선이 인근을 지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한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CGV, 동대문쇼핑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풍물시장, 국립의료원, 서울동인병원 등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청계천이 위치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장점도 있다. 일부 세대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 동묘공원과 숭인근린공원이 가깝고, 사업지 바로 앞에는 새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은 지속적인 재개발로 입지가치가 향상될 전망이며,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체적인 경관을 위해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도입하고, 옥상정원과 루프탑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쉼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테라스 설계도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또 15층에는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도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펜트하우스에만 가능했던 2.6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보안 및 경비부터 세탁과 청소, 택배와 우편물 보관 등 생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층마다 여유로운 엘리베이터 설치로 삶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상업시설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트렌디한 상권이 결합한 컬처스페이스로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업무공간인 비즈니스 센터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국내 대표 건축가들이 만든 예술작품이라는 남다른 의미도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251번지에 있으며 오는 27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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