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9월 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9월 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주식회사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상위 10% 기업인 'DJSI 월드(World)'에 8년 연속 선정됐다.

DJSI는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평가·투자사인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세계 2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경제적 활동, 사회적 책임, 환경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K주식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뽑혀 2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SK주식회사는 한 기업이 ICT·바이오·반도체 소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복합기업군(Industrial Conglomerate)'에 속한다.

SK주식회사는 "연구개발(R&D), 안전보건,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복합기업군 분야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항제 SK주식회사 C&C SV추진실장은 "8년 연속 DJSI 월드 편입과 함께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의 입지를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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