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종로학원의 '2020 대학입학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종로학원]
지난 6월 열린 종로학원의 '2020 대학입학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종로학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14일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논술시험 등 추가 전형과 관련한 준비에 들어가 쉴 틈이 없다.

우선 이번주 주말과 휴일(16, 17일)에는 성균관대, 경희대, 서강대, 건국대, 동국대 등 서울 주요대학에서 논술시험이 진행된다.

다음주에는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에서 논술시험과, 서울대와 고려대의 면접시험이 예정돼 있다.

또 주요 입시기관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도 연이어 준비돼 있다.

우선 대학입시전문 교육기관 종로학원은 15일(오후2시) 서울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종로학원 2020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인천, 일산, 분당, 수원, 평촌, 세종, 대구, 대전, 부산, 광주에서 연이어 설명회를 진행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각 대학의 논술 및 면접시험 응시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기관 중 가장 빠르게 15일에 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만명 감소에 따른 대학별 합격선 변화폭과 정시에 미치는 영향 ▲수능 가채점 토대 2020대학별 정시지원 합격선 예측 ▲영역별 난이도를 고려한 영향력이 큰 과목 분석 ▲원점수 기준 각 대학별 논술, 면접 응시여부 결정변수 ▲수시 지원상황과 내년 학생수 감소, 정시 확대에 따른 올해 정시지원 판도예측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학별 영어 등급간 점수차 조정, 상위권 대학 지원가능예측 ▲남은기간 대학별 논술, 면접대비 포인트 ▲서연고, 전국 의치한수의예 합격선 전망 ▲탐구과목 1과목 반영, 교차지원 고려 중위권 대학 지원가능선 집중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소장,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 원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종로학원은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jongro.co.kr)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후 실제 참석자에 한해 설명회 자료집과 배치 참고표,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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