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서 6년 연속 '최고의 TV상' 자리 지켜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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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이 선택한 최고의 TV는 LG전자의 올레드 TV였다.

LG전자는 올레드 TV(모델명 CX)가 CES 2020에서 공식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주는 TV 부문 'CES 2020 최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CES에서 6년 연속 '최고 TV'로 선정됐다.

최고의 TV상 후보에는 미국 비지오(Vizio)의 올레드 TV와 삼성전자 QLED TV도 올랐으나 엔가젯은 LG 올레드 TV를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리얼 8K'를 앞세우는 LG 올레드 TV 제품군은 CES에서 주관사인 CTA를 비롯해 해외 매체들로부터 화질과 디자인 등에 대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미국 타임과 뉴스위크, IT매체 우버기즈모, 사운드가이즈 등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CES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전시장에서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CES 혁신상, 올해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박형세 부사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이 올레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단연 최고임을 거듭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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