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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11 15:50 (화)
'기생충, 오스카 작품상' 뒤엔 이미경 CJ부회장 있었다
'기생충, 오스카 작품상' 뒤엔 이미경 CJ부회장 있었다
  • 강영민 기자
  • 승인 2020.02.1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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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함께 수상무대 올라 "묵묵히 지원해준 내동생(이재현 회장)에게 감사"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기생충이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배우들과 함게 기뻐하고 있다. [사진=YTV뉴스 캡처]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기생충이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배우들과 함게 기뻐하고 있다. [사진=YTN뉴스 캡처]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기생충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면서 그동안 봉준호 감독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해온 이미경 CJ 부회장과 이재현 회장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미경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책임프로듀서(CP) 자격으로 봉준호 감독,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영어로 밝힌 수상소감에서 "나는 봉준호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의 미소,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 광기, 특히 연출 모두 좋아한다"며 "그의 유머감각을 좋아하고, 그는 정말 사람을 재미있게 할 줄 안다.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기생충을 지지하고 사랑한 모든 사람에 감사하다"며 "그 동안 묵묵히 지원해준 내 남동생(이재현 CJ 회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K 팝'에서 'K무비'까지 가장 한국적인 문화로 세계에 어필해 한류를 이끌어 온 CJ그룹과 동생 이재현 회장에게도 공을 돌린 셈이다.

이 부회장은 "한국영화 보러 가주시는 분들 모두가 영화를 지원해준 분들"이라며 "주저하지 않고 저희에게 의견을 바로바로 말씀해주셨다. 감사하다. 그런 의견 덕에 저희가 안주하지 않을 수 있었고, 계속해서 감독과 창작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하지 않고 저희에게 의견을 바로바로 말씀해주셨다. 그런 의견 덕에 저희가 안주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감독과 창작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95년 영화사업에 처음 뛰어든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과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도 관심을 끈다.

봉준호 감독이 CJ와 함께 한 첫 영화는 2009년 개봉한 '마더'였다. 마더는 관객수 300만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이 부회장은 봉준호 서포터를 자처하고 나섰다.

당시 마더가 프랑스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자 이 부회장은 직접 칸까지 날아가기도 했고, 자신이 보유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인맥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에서도 CJ의 역할이 컸다.

CJ는 북미에서 기생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0억원 가량을 들여 상영관수를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8000여명 투표를 통해 후보작 및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북미 상영극장은 초기 3개에서 1060개관으로 늘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기생충의 북미 매출은 3437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오스카 수상 효과로 관객 수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