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최대 9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교통인프라에 모두 복층형으로 구성돼 상품성도 좋았기 때문이다.  

전용면적은 17~32.74㎡이며, 57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CBD 중심업무지구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역세권이다.

또 서울역 펜타역세권(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등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의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 결과에서는 576실 모집에 총 2388명이 몰리며 최고 91대 1, 평균 4.2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며, 5~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쌍용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상품 분양이 드문 서울 중구에서 선보이는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복층공간 제공, 커뮤니티 시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웰빙 에너지 시스템 등 하이엔드 설계로 차별화 시킨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의 일부 호실에서는 서울역 조망이 가능하고 지난해 6월 개관한 연면적 4만600여㎡의 서소문역사공원도 인접해 단지 내 공원과 같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서소문빌딩 재건축 등 호재도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인들은 잘 갖춰진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하는 것을 일종의 힐링타임으로 보고 있다"며 "월세가 좀 더 높더라도 이왕이면 복층구조나 테라스가 있는 등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쌍용의 오피스텔은 상품성도 좋은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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