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자유롭고 사통팔달 교통망…임대료 부담 피한 도심 기업들 수요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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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예정인 김포 '디원시티 시그니처' [사진=디허브플러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고속도로와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서울 인접 수도권 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가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 취득세나 재산세 감면 등과 같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대출 규제가 낮아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도 크지 않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상가, 오피스텔 등에 비해 규제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임차인인 입주 기업이 한번 자리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며 임대료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임대소득이 안정적이다.

(주)디허브플러스는 경기 김포시 구래동 6871-12번지 외 3필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이 들어서게 되며, 지하 2층~지하 1층은 주차시설로, 1층은 개방형 테라스 상가로, 2층은 업무와 쇼핑을 하나로 잇는 동선을 제공하고, 2층~10층은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350m, 이마트, 호수공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 위치로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인접해 있어 국내외 이동 및 물류관련 이용도 편리하다.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광화문까지 1시간이면 닿는다.

2026년 준공 예정인 김포와 파주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호재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나들목(IC)도 가까워 승용차 등을 이용하면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개통돼 있으며 김포~파주 구간도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김포~강남~하남을 잇는 GTX-D노선이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말 세부노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GTX-D 노선 개통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허브플러스 관계자는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 신도시로 급부상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인구도 꾸준히 증가 중으로 자체 수요도 뛰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 와 서울 서남부 대표적인 첨단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마곡지구와 가까워 대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체 이전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입주자들에게 세련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및 컨시어지라운지, 미팅룸, 힐링룸, 파우더룸(샤워시설 포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 도입으로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원시티 시그니처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분양가의 최대 80% 저금리 대출과 다양한 정책지원 자금을 통해 입주비용에 대한 부담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 75번길 158 상가 B동 310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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