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로사이드코리아]
대구 동산병원에 설치괸 공기멸균기. [사진=에어로사이드코리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을 찾아 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집담감염과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에어로사이드코리아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 대구 중구 동산동 소재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동산병원에 원내 2차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에어로사이드 공기멸균기인 APS-200을 현장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기정화멸균기는 비상대책본부실의 의료진이 지나가는 길목에 설치됐으며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고 세균 및 박테리아 등 실내 공기 중 부유하고 있는 유해한 오염물질 차단을 통해 쾌적한 공기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로사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환자 및 의료진의 동선을 고려하여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충분한 공기 순환이 되는 장소에서 공기정화기를 설치했다.

공기매개감염원인 세균과 박테리아 등으로 인한 교차 간접 전파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와 긴밀하게 추가기증 협의를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산병원에 배치된 해당 제품은 공기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박테리아 등 공기 중에 부유하는 먼지에 점착된 병원균을 제균하는 기능에 특화됐다. 현재 보건소, 중환자실과 같은 의료분야와 호텔 등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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