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SK 지원으로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이 만든 행복도시락이 배달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SK구성원들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이 만든 행복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치원과 학교,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이 길어짐에 따라 급식 공백이 길어져, 가정에서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행복얼라이언스는 특히 피해가 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아동 1500명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위생용품, 비타민, 식료품, 건강식품 등 약 10만원 상당의 총 15가지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 

행복상자에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중삼계탕), △어스맨(공정무역 건과일), △비타민엔젤스(비타민), △라이온코리아(키즈세이프 치약칫〮솔, 라이스데이 비누), △SK스토아(도시락 김), △SK하이닉스(마스크), △아름다운커피(이퀄 초콜릿 오곡 크런치), △슈퍼잼(잼), △한성기업(런천미트) 등 행복얼라이언스 9개 멤버사의 다양한 후원 물품을 담았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SK그룹에서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1500개와 함께 전달되며 SK그룹 구성원 및 사회적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배송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은 “행복상자가 코로나19로 피해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과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과 정부지〮자체, 기업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현재 49개 멤버사가 참여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의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자원을 결집하여해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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