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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방역, 잘못하면 毒...이것만은 알고 하세요
코로나19 자가방역, 잘못하면 毒...이것만은 알고 하세요
  • 김선태 기자
  • 승인 2020.03.2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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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방역대상, 소독하면 위험한 경우 및 대체 소독제 사용시 주의사항
20일 서울 송파구청 관계자들이 관내 한 찜질방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서울 송파구청 관계자들이 관내 한 찜질방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정부나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방역이 일상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소독약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거나 상비약품이 없어 대체재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인체에 해를 끼치는 낭패를 보기 쉽다.

최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國家衛健委)가 지난 수개월간의 방역 과정에서 검증된 '소독제 사용 규칙'을 발표했다.

이를 우리 여건에 맞게 요약 소개한다. 다만 전문적인 설명도 있어 일반인이 해당 의약품을 다룰 경우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게 좋다.

◇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필수 소독 대상

① 격리 구역이나 환자가 있는 곳은 수시로 소독하고, 사망·퇴원 후 정리와 소독을 강화한다.

② 병원, 공항, 기차역 등 인원이 밀집한 장소의 물체 표면은 소독 횟수를 늘린다.

③ 접촉이 잦은 문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은 항상 소독한다.

④ 쓰레기, 분변, 오수는 수거해 무해 처리를 한다.

⑤ 개인 손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킨다. 외출시에는 절대로 손을 눈 코 등 얼굴에 대지 않는다. 건물이나 가게에 비치된 세정제로 소독했어도 바이러스는 다양하게 분포한다. 

⑥ 자신의 물건을 남이 만지게 하지 않고, 젊은이들은 귀가 후에도 이를 지킨다. 특히 핸드폰 등 액정 기기에서 바이러스는 의외로 오래 존재하며 젊은이들은 자각 증상이 적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 잘못된 소독의 전형적인 경우

① 실외 환경을 대규모 소독(소독제 낭비나 다름 없다. 특히 정치인들 자제해야)

② 외부 환경 공기 소독(역시 소독제 낭비)

③ 소독제(분말)를 사람에게 직접 사용해 소독(매우 위험)

④ 연못, 댐, 호수 등에 소독제(분말) 투입해 소독(소독 효과가 없고 위험)

⑤ 사람이 있는 공간에 화학 소독제 사용해 소독(매우 위험)

⑥ 글루타르알데히드를 사용해 닦거나 분무해 소독(매우 위험)

⑦ 고농도의 염소를 함유한 소독제(유효한 염소 농도 1000mg/ℓ 이상)를 사용한 예방성 소독(위험하고 낭비적) 

대구 남구특별방역단이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구 남구특별방역단이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의약품 종류별 소독 방법

1. 알코올성 소독제

<사용범위>

주로 손과 피부 소독에 사용. 작은 물체의 표면 소독에 사용.

<사용방법>

- 손에 고르게 분사하거나 손 부분을 1-2번 문지른다.(1분)

- 외과적 손소독: 2번 문지른다.(3분)

- 피부 소독: 피부 표면에 바르고 2번 문지른다.(3분).

- 작은 물체 표면 소독: 물체 표면을 2번 닦는다.(3분).

<주의사항>

- 에틸알코올을 사용해 손을 소독할 때는 소독 후 핸드크림을 바른다.

- 인화성이 있으므로 화기로부터 떨어진다.

- 지용성 물체 표면 소독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공기 소독에 사용하지 않는다.

2. 염소 소독제

<사용범위>

- 물체 표면, 옷감 등의 오염 물품 및 물, 과일, 야채와 식기 등의 소독에 적합

- 차아염소산 소독제는 상술한 용도 외에 실내 공기, 2차 급수 설비 시설 표면, 손, 피부와 점막 소독에 사용 가능

<사용방법>

- 물체 표면 소독: 사용 농도 500mg/ℓ

- 전염병 발생지 소독: 물체 표면 사용 농도 1000mg/ℓ, 오염물이 눈에 보이는 경우 사용 농도 10000mg/ℓ.

- 실내 공기와 물 등 기타 소독: 제품 설명서에 따른다.

<주의사항>

- 고농도 소독액을 제조해 분리 포장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다.

- 사용 시 장갑을 착용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부주의로 눈에 들어갔을 경우 즉시 물로 씻어내고, 심하면 병원에 간다.

- 금속에 부식작용이 있고, 옷감에 표백, 탈색 작용이 있다.

- 금속과 유색 직물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3. 이산화염소 소독제

<사용범위>

물(식수, 병원 오수), 물체 표면, 식기, 주방용품과 기기, 과일과 야채, 의료기기(내시경 포함)와 공기의 소독 처리에 적합.

<사용방법>

- 물체 표면 소독: 사용 농도 50mg/ℓ~100mg/ℓ,10분~15분

- 생활 식수 소독: 사용 농도 1mg/ℓ~2mg/ℓ,15분~30분

- 병원 오수 소독: 사용 농도 20mg/ℓ~40mg/ℓ,30분~1시간

- 실내 공기 소독: 제품 사용설명서에 따른다.

<주의사항>

- 기타 소독제, 알칼리 혹은 유기물과 혼용하지 않는다.

- 표백작용이 있다.

- 금속에 부식성이 있다.

- 사용 시 장갑을 착용해 고농도 소독제가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부주의로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물로 씻어내고, 심하면 병원에 간다.

4. 과산화물 소독제

<사용범위>

- 물체 표면이나 실내 공기 소독, 피부 상처 소독, 내식성 의료기기 소독에 적합

<사용방법>

- 물체 표면: 0.1%~0.2% 과산화아세트산 또는 3% 과산화수소를 분사하거나 30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남아있는 소독제를 깨끗이 씻어낸다.

- 실내 공기 소독: 0.2% 과산화아세트산 또는 3% 과산화수소, 에어로졸 분무 방법[용량: 10mℓ/m³~20㎖/m³(1g/m³)]으로 1시간 소독한 후 환기시킨다. 15% 과산화아세트산을 가열 훈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용량 7㎖/m³에 1~2시간 훈증한 후 환기시킨다.

- 피부 상처 소독: 3% 과산화수소 소독액으로 피부 표면을 직접 씻어낸다.(3~5분)

- 의료기기 소독: 내부식성 의료기기 소독은 6% 과산화수소에 2시간 동안 담그거나 0.5% 과산화아세트산에 10분 동안 세척하고, 소독이 끝난 후 무균수로 남아있는 소독제를 씻어내야 한다. 

<주의사항>

- 액체 소독제는 부식성이 있다.

- 눈과 점막, 피부에 자극성이 있고,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부주의로 접촉했을 경우 물로 여러 번 씻어내고 즉시 병원에 간다.

- 용기 파열이나 침투 현상이 나타났을 때 대량의 물로 씻거나 모래, 불활성 흡수제로 잔류 용액을 흡수시키고 적당한 안전방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 가연성, 폭발성이 있어 화기나 고열과 만나면 연소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환원제와 접촉하고, 금속분말과 만나면 연소폭발 위험이 있다.

5. 요오드 소독제

<사용범위>

- 요오드팅크: 수술부위, 주사와 바늘로 찌른 부위 피부 및 신생아 배꼽 부위 피부 소독에 적합하며, 점막과 과민한 부위의 피부 소독에는 부적합하다.

- 요오드포(iodophor): 외과적 손소독 및 팔소독, 점막 세척 소독 등에 적합

<사용방법>

- 요오드팅크: 무균솔이나 멸균가제에 묻혀 소독 부위 피부를 2번 이상 닦아내고, 다시 무균솔이나 멸균가제에 75% 의료용 에틸알코올을 묻혀 요오드를 닦아낸다.(유효 요오드 18mg/ℓ~22mg/ℓ, 1~3분)

- 요오드포: 외과 수술 전 손소독 및 팔소독: 일반적인 손소독을 한 상태에서 멸균가제로 사용농도의 요오드포를 묻혀 손끝에서 팔뚝 부위 및 팔꿈치 1/3 위 부위 피부를 골고루 닦는다. 혹은 무균솔에 사용농도의 요오드포를 묻혀 손끝에서 팔뚝 부위 및 팔꿈치 1/3 위 부위 피부를 직접 닦아낸 후 깨끗이 말린다. (2g/ℓ~10g/ℓ, 3분~5분)

- 점막 세척 소독: 요오드 250㎎/ℓ~500㎎/ℓ를 함유한 요오드포 희석액을 직접 소독 부위에 대고 세척하거나 닦는다.

<주의사항>

- 요오드과민증자에 대해서는 사용에 신중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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