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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결국 1년 연기…일본 수조원대 재정 손실 불가피
도쿄 올림픽 결국 1년 연기…일본 수조원대 재정 손실 불가피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03.2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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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결국 연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IOC는 “도쿄올림픽 일정을 2020년 이후로 변경하되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치르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명칭도 2021 도쿄올림픽이 아닌 2020 도쿄올림픽으로 진행된다.

올림픽이 전쟁 등으로 5번 취소된 적은 있으나 전염병 등으로 인해 연기된 것은 1896년 1회 대회 이후 124년 만에 첫 사례다.

특히 역대 5번의 올림픽 취소 중 4번은 일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일본은 1940년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중일전쟁 발발로 개최권을 모두 반납했고, 결국 세계 2차대전으로 인해 대회 자체가 모두 취소됐다.

또한 1944년(런던·영국) 하계 올림픽과 1944년(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 모두 2차대전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25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판매된 주요 일간지 1면에 실려 있다.
25일 일본 주요일간지 1면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실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연기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국과 올림픽 관련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는 보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는 25일(한국시간)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와 올림픽 이해관계자들의 건강이 최우선 가치이며 모든 고려사항을 초월한다는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며 “선수들과 NOC에 올해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성을 제공한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IOC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도 IOC의 결정에 대해 “공동체와 서로의 안위를 위해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선 것은 해야 할 옳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은 이번 대회 연기로 인해 경기장 및 선수촌 유지·관리비와 각 경기 단체의 예산대회 재개최 경비 등 약 7조원의 이상의 재정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도쿄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연장되고, 올림픽과 관련된 숙박시설의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서 극심한 혼란과 함께 재정적 손해가 발생하게 됐다.

특히 올림픽의 정상적 개최를 위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은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아베 총리는 이번 대회 연기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에 몰리게 됐다.

일본 정부는 이번 대회 연기를 계기로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처에 나서라는 여론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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