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케어, 자동차 실내를 청정지역으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진정 기미를 보이는 듯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이태원 발 집단감염으로 다시 확산되는 양상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클럽 등  다중 이용 시설은 물론 개인공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나만의 공간일 수 있는 자가용 내부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량관리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통합관리업체 DA케어는 이달 초부터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으로부터 차량 탑승자의 건강과 위생을 지켜주는 '코로나 프리(FREE) 출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DA케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차량 내부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은 물론 핸들(스티어링 휠), 기어변속레버(기어봉), 손잡이, 컵홀더 등 손이 닿는 모든 부위를 살균 처리, 자동차 내부를 청정지역으로 유지시켜준다.

DA케어 측은 "핸들에서 검출되는 세균은 변기의 26배에 달할 정도로 자동차 실내는 평소에도 위생적으로 취약한 공간"이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세차와 함께 차내 방역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정비, 외관관리, 타이어 교환 등 차량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DA케어는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아름다운 세차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화된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