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소방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도 소방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안 회장은 평소에도 소방관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갖고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회장이 소방관들의 처우에 관심을 가진 시기는 지난 2010년.

안 회장은 부상 소방관들의 치료비 및 사기진작 격려금, 순직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2010년 4월 ▲2014년 12월 ▲2016년 1월 ▲2017년 9월 ▲2018년 11월에 각각 3억 원씩 총 1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안 회장은 당시 “1000도 안팎의 화마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해 낸 소방관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헬멧이 녹아 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관의 사명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또 지난 해 4월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에도 소방관과 군인, 일반인들의 복구 활동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