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열렸던 종로학원의 '2020 대학입학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종로학원]
지난해 6월 열렸던 종로학원의 '2020 대학입학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종로학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올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일정도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로 주요 입시학원에서 예정됐던 입시설명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은 26일 “코로나19 위험단계 격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예정되어 있던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28일(금)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종로학원은 현재 학교 및 학원 등의 설명회가 대부분 취소된 상태로 대입수시정보 확보가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설명회를 오후 7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온라인설명회에서 오프라인 설명회와 동일한 자료를 PDF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자료에는 전년도 각 대학별 수시합격 정보 및 자체 입수한 전년도 지원자들의 각종 통계자료를 집중적으로 수록되며, 그와 관련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학원은 이에 앞서 23일 예정돼 있던 드라이브스루 방식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온라인 입시설명회 예약은 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학년도 수시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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