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드는 건설사가 시공한 경우를 말한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림,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대형건설사의 노하우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상품을 설계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상반기 분양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31개 단지 1만6178실 분양에서,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오피스텔은 모두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18일 지금지구 중심상권 핵심 입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와 ‘힐스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로 구성된 대형 주거복합시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상 4~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로 공급되며 지하1층~지상3층에는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내부는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으며, 대형 다락 공간도 모든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단지를 중심으로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주목할만 하다.

도보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며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없이 도달할 수 있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우선 단지 내부에 대형마트(지하 1층)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도입 추진을 계획 중으로 입주민들은 원스톱 특권을 누릴 전망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철로를 덮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2024년 완공 예정)이 조성된다.

또한 황금산의 그린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황금산 문화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그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실제로 청약통장,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 없으며 아파트 대비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재당첨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기본적인 입지도 워낙에 훌륭한데다 규제 영향도 적어 실수요자들에도 높은 관심을 받는 단지”라며 “특히 주변의 공공기관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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