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초등 영어학원 브랜드 공터영어가 오는 11월 19일 ‘2021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터영어의 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고, 오프라인 진행은 공터영어 가맹학원 중 일부 거점 학원을 선정해 소수 인원만 참여한다. 거점 학원 선정은 전국 공터영어의 기존 가맹학원 중 40곳을 선정하게 되고, 각 학원당 10명씩 최대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터영어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20억원 상당의 코로나 상생협력기금을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공터영어 관계자는 "본사에서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선의 도움을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 설명회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상생협력기금 20억 지원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터영어는 2017년부터 매년 100여 개의 가맹학원을 개원하면서 현재 3기까지 총 300개의 가맹학원이 개원했거나 개원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자금은 4기인 신규 가맹학원과 기존 가맹학원 모두 해당된다. 4기 신규 가맹학원은 가맹비의 70%를 본사에서 부담한다.

가맹학원은 초도 물품비 30%만 내면 가맹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가맹학원 원장들과 멘토·멘티시스템을 가동해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준표 공터영어 본부장은 "공터영어는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때부터 가맹학원과 같이 성장하는 ‘상생’, 그리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이번 제공하는 코로나 상생협력기금은 힘들어하는 학원 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공터영어 2021 사업 설명회는 총 400명의 가맹 희망자에게만 비공개 URL을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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