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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8 18:13 (수)
한라, 실적향상 기대감 UP...신규사업 추진 박차
한라, 실적향상 기대감 UP...신규사업 추진 박차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10.1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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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라(대표이사 이석민)가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라는 지난 2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 291억원과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하는 등 흑자 전환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건설부문에서 약 95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2분기 말 3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주 및 영업측면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자보상배율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0.3에서 3.7로 크게 상승하는 등 재무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에도 약 25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한라에 대해 2020년 3분기 추정치로 매출액에 대해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한 3911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13.6% 증가한 278억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2020년 2분기 주택 마진보다 3분기 마진이 더 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라가 지난 9월 21일 한라인재개발원에서 미래모습 및 전략방향 도출을 위한 ‘2020 성장 Story Workshop’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한라]
한라가 지난 9월 21일 한라인재개발원에서 미래모습 및 전략방향 도출을 위한 ‘2020 성장 Story Workshop’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라]

한라는 올해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 자금집행 등을 통한 Cash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설부문의 자체사업, 기획제안사업 등 고수익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사전 리스크를 철저히 통제하여 안정적 실적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여기에 스마트항만, 데이터센터 건설사업 등 기존 건설 분야에 IT신기술 접목 뿐 아니라 연관된 솔루션, 플랫폼 관련 뉴비즈니스를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라는 지난 6월 기술사업 담당의 사령탑으로 보스톤 컨설팅 그룹, 삼성전자 출신 우경호 박사를 신사업추진 조직인 운곡캠퍼스 총괄 상무로 영입한 바 있다.

한라 운곡캠퍼스는 기술연구개발팀인 ‘T-Lab’(Technology)과 디지털기반의 뉴비즈니스 추진 조직인 ‘DI-Lab’(Digital Innovation)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과 금융의 콜래보레이션과, 건설과 IT의 융합을 통한 신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M&A를 통한 수익개선 및 시너지 창출과 프롭테크 Start-up 투자 등을 추진한다.

한라는 지난 7월말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디스코(disco)’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디스코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전국 3800만개의 토지와 4000만건의 건물정보, 2600만건의 실거래가 정보, 100만건의 경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라는 부동산 및 토지, 건축물 정보 통합 제공을 하고 있는 디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등 건설과 IT의 융합을 통해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의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라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고자 계열사,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한라세라지오 골프장 대중제 전환을 완료했고, 한라GLS, 한라OMS, 목포신항만운영 등 자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라 관계자는 “다이나믹 한라를 모토로 강인한 펀더멘탈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며, 회사의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