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삶의향기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 [사진=동서식품 제공]
'함께하는 삶의향기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 [사진=동서식품 제공]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클래식 앨범을 USB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12년 동안 매 가을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는데 올해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하는 삶의향기 동서커피클래식(이하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특별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한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리톤 김동규 등 지난 12년 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 같은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한 앨범은 총 1만8000장으로 동서식품 사외보 구독자 및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의 3층 브루잉 라운지 이용 고객, 동서식품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비대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해 고심한 끝에 이번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선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비자분들께 작지만 큰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인 '맥심 사랑의향기'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말에 진행된다.

올해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산흥초등학교에 방문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새로운 악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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