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대출 등 자유로운 부동산 투자처 인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조감도.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조감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시장 규제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 및 보유에 대한 부담이 점점 높아지면서 부동산 투자처에 대한 시선이 변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주거시장으로의 투자가 점점 어려워지자 대체 투자처로 고려되는 것이다.

이에 오피스나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으로 투자심리가 옮겨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상품들은 주택 위주로 짜여진 정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대출 한도도 높고, 세금 부담도 낮다.

시장의 전망도 밝다.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며 수요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 시장 또한, 기업 수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소규모 기업이 대폭 늘면서 작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 상품의 주가가 크게 높아졌다.

이중 최근 청량리역 부근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청량리역 부근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 외에도 실수요자 또한 주목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섹션 오피스 단지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가 있다.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인 청량리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타 단지에 비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접근성이 특히 높은 단지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4개 동의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 타워로 구성됐다.

2019년 동대문구 사업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 10인 미만 사업체가 약 3만여 개(97.7%)에 달해 섹션 오피스 입주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리역 인근에 고용 유발 효과가 약 6천 명에 달하는 260개 기업 규모의 홍릉 바이오클러스터를 계획한다고 발표해 추가적인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분양권 전매 가능, LTV 등 대출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점으로 인해 투자장벽이 낮아 차후에도 활발하게 임대 및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라운지를 비롯해 라운지, 오피스 전용 엘리베이터 등 프라임급 지식산업센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설을 이 단지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에 운영 중이며, 30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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