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자동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로, 색상은 외장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 2가지와 내장 ▲코튼 베이지 단일 칼라로 운영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기아차는 향후 디젤 7인승 및 9인승 모델과 함께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면부. [사진=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면부. [사진=기아자동차]

◆ 웅장한 볼륨감에 고급감 더해 완성한 디자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인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과 함께 동시에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가시성을 높였다.

전면부와 일체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가드’는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해 내며,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렘’을 장착해 하이리무진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내부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내부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Tailored Space, 맞춤 공간)를 컨셉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안락함을 느낄수 있게 했다.

여기에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지상파 HD-DMB를 비롯 ▲HDMI단자 ▲USB단자 ▲스마트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 등을 활용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상태를 감지하여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함으로써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가족에게도 최적화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라며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비 더욱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자부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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