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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2-05 00:52 (토)
코로나19 잡혀도 네이버·카카오 등 비대면서비스 플랫폼 '쾌청'
코로나19 잡혀도 네이버·카카오 등 비대면서비스 플랫폼 '쾌청'
  • 박민수 기자
  • 승인 2020.11.19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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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플랫폼 전성시대' 보고서 통해 '코로나19 완화 영향은 제한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 300명을 서는 등 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될 경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혜주로 주목받던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비대면 서비스업체들의 수익성은 어떻게 될까?

이와 관련 국내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가 완화되더라도 이들 비대면 서비스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플랫폼 전성시대’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완화 여부에 상관없이 이들 비대면 서비스 업체들의 서비스 확대, 가입자 증가, 실적 개선이라는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황승택 연구원은 “이들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의 특성상 코로나19 이전에도 트래픽은 증가 추세에 있었고 서비스의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런칭에 따른 생태계 확장이 펀더멘털 개선의 주요인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완화가 이들 비대면 서비스업체의 실적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커머스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모바일 주문이 확대되고, 구매 연령대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구매의 다양성, 인공지능 기반의 추천시스템, 결제의 편리성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외부활동 확대 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온라인과 모바일, e커머스 시장이 공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우려에 따른 비대면 상품 구매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30대를 중심으로 커머스, 컨텐츠, 금융 등의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심의 1인 가구 증가 역시 음식배달에서부터 온라인, 모바일 상품구매 확대의 주요 기반이 되고 있다.

황 연구원은 “이들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들은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품검색, 상품 추천에 활용하는 등 커머스 거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상품라인업의 다양화,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확대를 통해 전체 거래액(GMV)이 확대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환경 요인도 분명히 e커머스 거래액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 2021년에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많은 경제 활동들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빅데이터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역시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관련 ICT 기술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는 관련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정책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속시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비, 생산, 행정, 서비스 등 개인과 기업, 정부의 많은 활동들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빅데이터가 활용될 것이며 이것이 국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