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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1-30 16:39 (월)
'매월 150억 적자' 롯데시네마, 요금은 올리고 극장은 문닫고
'매월 150억 적자' 롯데시네마, 요금은 올리고 극장은 문닫고
  • 김호일 기자
  • 승인 2020.11.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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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내달 2일부터 1천원씩 인상
상영관 향후 2년간 20% 폐점 계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롯데시네마가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고 일부 상영관을 폐점한다.

롯데시네마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침체 속에서 요금 조정과 영화관 사업 전면 재검토 등 생존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시네마는 내달 2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변경한다. 성인 기준 7,000원~12,000원에서 8,000원~13,000원으로 단계별로 1,000원씩 오른다.

단, 극장 맨 앞줄인 A열 할인 정책은 지속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가격과 장애인, 시니어, 국가유공자 등에 제공되는 우대 요금도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영화관 사업도 몸집을 줄인다. 전국 100여 개 직영관 중 손실이 큰 20여 개 지점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해외의 경우, 중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영화관 사업을 철수키로 했다.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영화관의 20%를 축소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과 홍콩 12개관 80개 스크린, 인도네시아 1개관 5개 스크린, 베트남 47개관 224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또 국내의 경우 관리비 중 가장 비용 부담이 큰 임대료는 최저 금액 보장에서 수익 분배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롯데시네마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으며, 임차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 판관비 절감 한계로 인해 매월 약 150억 규모의 영업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의 불가피성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직영관 영업중단, VOD사업 종료 등 운영 효율화와 함께 임원 임금 반납, 임직원 자율 무급 휴가 시행,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해 힘써왔다"며 "허리띠 졸라매기 방식은 한계에 이르렀으며, 극장 운영 효율화와 영화 관람료 인상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의사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업계 1위인 CGV는 지난달 가장 먼저 요금 인상안을 발표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했다. 이어 메가박스가 지난 13일 인상안을 발표해 오는 23일부터 올린 요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