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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1-22 17:42 (금)
'수능 D-1' 코로나 확진자 또 500명대…불안한 수험생들
'수능 D-1' 코로나 확진자 또 500명대…불안한 수험생들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12.0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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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511명 중 지역발생사례 493명…수도권 356명, 지방 137명
37.5도 이상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수험생도 별도 고사장서 수능 치를 수 있어
지난 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확진 수험생 전용 고사장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전용 고사장 2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확진 수험생 전용 고사장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전용 고사장 2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49만여명의 수험생이 긴장한 상태에서 치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오가면서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실제로 2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51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사례가 4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해외유입은 18명이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56명이 나왔다.

또한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경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3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육 및 방역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항공편으로 수송된 수능 시험지를 도교육청 내 보관소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항공편으로 수송된 수능 시험지를 도교육청 내 보관소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 관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수험생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 검사를 받으면 가장 신속하게 결과를 통보하도록 했다"며 "저녁 10시까지 보건소가 연장 근무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오늘 보건소로 가면 학생 상황에 따라 내일 시험장을 배치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수능에서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하고 이들의 동선을 분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에게 최대한 시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특히 수능 당일인 내일 새벽이라도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자가 시험을 보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 수험생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되며, 시험시간 는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며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여선 안 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에서 수험생들이 운동장에서 수험표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에서 수험생들이 운동장에서 수험표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내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지난해의 54만8734명보다 10.1%(5만5301명)나 감소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등을 감안할 때 수능 당일 결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실제 응시자는 훨씬 더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수능에서는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재수생·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의 강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