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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1-22 11:34 (금)
문재인 정부 초대내각 중 유일하게 남은 강경화 외교장관
문재인 정부 초대내각 중 유일하게 남은 강경화 외교장관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12.0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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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외동포와의 화상 간담회가 열리는 외교부 종합상황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외동포와의 화상 간담회가 열리는 외교부 종합상황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내용을 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내정됐다.

이날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된 것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유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였던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포함돼 3년 7개월여만에 떠나게 됐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만이 유일하게 남게 됐다.

강 장관의 유임은 그 만큼 문 대통령의 신임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 박지원 국정원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을 교체하면서 강 장관만은 유임시킨 바 있다.

또한 강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요트 구입을 위한 미국 여행 논란에도 신임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신임은 강 장관이 그 동안 미국, 중국 등 열강과의 관계 속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등을 앞두고 관계 통로로서 강 장관의 필요성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 장관은 지난 2018년 북미정상회담 등 당시 미국 측 여러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시작된 한한령의 완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신 못 차린 '오기 개각'이자 국정 쇄신 요구를 못 듣는 '사오정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이 그토록 교체를 원했던 추미애 장관, 강경화 장관,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개각에서 빠졌다”며 “문재인 정권 4년 가까이 엉망이 된 국정을 고칠 의지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냥 국면 전환용"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강 장관을 제외한 초기 내각 전원을 교체하면서 남은 1년 6개월여 임기동안 계속 함께 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에는 강경화, 김현미, 박능후 셋 외에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