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글로벌 예술문화 교육연구소(Global Art &Culture Education Institute, 이하 글로벌ACE)가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과 R&D 연구 개발 등 환경미술 공공사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운동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둔 활동으로, 최근 자연 환경 변화에 민감한 2030 세대가 주목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ACE는 환경미술 공공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청(서울시 미라클 창의인성학교), 부산광역시 환경정책과(부산광역시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술교육) 등과 협력해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R&D 연구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생을 위한 환경미술 워크북인 ‘쓰레기 싹쓸이 워크북’을 개발했다.

아이들이 실생활 속 분리수거에 능동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글로벌ACE는 향후에도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산업계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세례 글로벌ACE 대표(숙명여자대학교 아동예술교육전공 초빙교수)는 "환경이 파괴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경각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미래를 살아가게 될 아이들에게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 정도로 치부되어 있다"며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미술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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