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제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올리브영이 유엔(UN)이 주재한 국제 세미나에서 ‘글로벌 ESG 우수사례’로 꼽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8일에 열린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 세미나에서 자사의 활동들이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클린뷰티 캠페인과 생분해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 6월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성립해, 건강한 성분과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 및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에 유해 의심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친환경 및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즉시배송서비스 '오늘드림'의 포장재를 기존 PVC비닐 소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로 교체해 환경보호를 실천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스마트영수증을 도입해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여 올해 3월까지 1억장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CJ올리브영은 올해 UN 선정 국제친환경인증 GRP 우수등급(AA)를 획득하고, '2020 글로벌 지속가능브랜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의 최우수그룹에 선정이 된 바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활동들이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소개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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