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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3-08 22:00 (월)
자율주행 강자 '테슬라'에 도전장 내민 '애플'...승자는 누구?
자율주행 강자 '테슬라'에 도전장 내민 '애플'...승자는 누구?
  • 김보민 기자
  • 승인 2020.12.2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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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애플 주식가격 1.24%↑...테슬라는 -6.5%↓
애플, 인공지능칩·배터리·센서 등 테슬라와 차별화
[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 전자제품 회사 애플이 2024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 ‘애플카’(가칭)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로이터통신은 22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자체 배터리 기술을 포함한 자율주행차를 2024년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나온 이후 애플의 주가는 겉잡을 수 없이 폭등했다.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24% 올랐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0.1%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시장을 휘어잡았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6.5% 떨어진 649.86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지난 2014부터 자율주행차량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이탄’을 실시했지만 그동안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해 업계 내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기업 TSMC과 차량에 탑재할 인공지능 칩 생산을 논하고 자체 배터리를 개발하면서 애플카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0년 6월 뉴욕의 나스닥 시세 전광판 앞에서 TV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0년 6월 뉴욕의 나스닥 시세 전광판 앞에서 TV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은 테슬라 전기차와 달리 파우치와 모듈을 제거해 배터리팩 내부의 공간을 확보하는 '모노셀' 디자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량에 라이다(LiDAR·반사레이저 물체거리 감지기술) 센서를 탑재해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구상에 자동차 공급망을 짧은 기간에 구축해낼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 애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부품을 조달해 매년 수억 개의 전자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공급망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내에선 테슬라의 유력한 경쟁자로 애플이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은 몇 년 내에 미국 도시에 수백대의 애플카를 보급할 것"이라며 "테슬라와의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