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정한 CJ대한통운 상무,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유정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유미애 녹색어머니연합회 부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CJ그룹 제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대한통운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장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옐로카드’ 35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특수소재로 만들어져 빛을 반사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야간·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열쇠고리형으로 만들어져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게 했다.

‘교통안전 옐로카드’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외 CJ대한통운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스티커’를 택배차량의 앞뒤에 부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펼쳤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발생한다”며 “이번에 전달한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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