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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1 18:04 (수)
이상헌 의원 "넥슨 답변에 실망...모든 아이템 확률 공개토록 할 것"
이상헌 의원 "넥슨 답변에 실망...모든 아이템 확률 공개토록 할 것"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3.0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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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확률 추가 공개하겠다...변동 확률은 없어" 답변
넥슨 분당사옥. [사진=연합뉴스]
넥슨 분당사옥.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에서 촉발된 논란과 이에 대한 넥슨의 해명을 살펴본 뒤 내린 결론이다. 

게임법 개정안에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의와 모든 게임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아이템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넥슨은 전날 이상헌 의원실에 관련 질의서 답변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넥슨은 논란과 관련해 보상안을 담은 강원기 넥슨 디렉터의 1차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넥슨 측의 부실한 대처와 해명에 반발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 의원은 26일 게임 내 각종 의혹에 대한 질문을 작성해 넥슨에 공문으로 보냈다.

답변을 받은 이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게임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자율이란 이름으로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선 답변에서 넥슨은 최근 논란이 된 추가 옵션의 확률과 관련해 "관련된 내용에 적용돼 있는 로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며 "이에 대해서는 사과 공지를 게시했고, 부정확한 표현은 더 명확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상 기간을 2년으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로그 기록 보관 기관이 2년"이라며 "이에 대한 공지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동확률이 존재하냐는 물음에는 "이용자, 사용 횟수, 시간대, 게임 내 장소 등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넥슨은 "정해진 확률과 조건이 모든 유저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해명했다.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넥슨은 "지금까지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의 최소한의 가이드에 따라 큐브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넥슨은 답변서에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큐브 아이템 확률을 이번 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같은 넥슨의 답변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6일 질의를 보낸 후 연휴 기간에 디렉터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유저들의 지적에 대한 답은 없고, 디렉터 개인 자격의 사과만 있어 의원실이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도 부실하진 않을까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면서 "이에 강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요구를 빠짐없이 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상안 등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는 사과문을 살펴보면 넥슨은 게임 내 주요 논란에 대해 '몰랐다'거나 '오류였다'고 강조하며, 운영 측면에서 정보전달을 제대로 못해서 벌이진 일들이라고 해명하는 데 그쳤다.

이 의원의 항의에 넥슨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넥슨은 구체적인 추가 조치를 약속했다. 

이 의원은 "만약 추가 조치를 시행할 때도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는 답을 내놓는다면, 미리 마련해둔 계획을 추가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