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CA한국소비자평가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실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은 우수 숙박 시설이 공개됐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3일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우수 숙박 시설 어워즈’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는 국내 숙박 시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워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숙박 시설을 선정한 후 이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업체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소비자들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실제 숙박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우수 숙박 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월 중 포털사이트의 리뷰수와 평점 등을 기반으로 전국 시, 군, 구(250여 지역)의 지역별 최종 후보 숙박 시설을 엄선했고, 등록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체 최종 평가를 통해 지역별 1위 시설을 선정했다.

올해 주요 수상 숙박 시설은 ▲ 서울특별시 금천구 트리플8호텔, 성북구 바로호텔 ▲ 경기도 가평군 호텔자라 HOTEL JARA, 의정부시 호텔 오레 ▲ 인천광역시 남동구 하비비호텔, 미추홀구 에스티 st.179, 서구 카카오호텔 ▲ 강원도 평창군 위모텔 ▲ 대전광역시 서구 SM호텔, 중구 호텔썸  ▲ 광주광역시 북구 호텔 여기조아 (중흥), 서구 호텔허니25▲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호텔가봄, 전주시 호텔루나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섬모텔, 고성군 위드7, 진주시 다옴호텔, 창원시 호텔도시여행 등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우수 숙박 시설 어워즈는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고평가를 받은 숙박 시설을 알리고 동시에 소비자의 8대 권리 중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의 권리’, ‘안전할 권리’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외부 모임이 어려운 상태라 별도의 시상식은 이뤄지지 않지만 수상자에게 주어질 각종 발급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수상 사실을 알리겠다"며 "어워즈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저소득 소비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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