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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1 18:04 (수)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계속…백신 접종은 가속도 '11월 집단면역' 기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계속…백신 접종은 가속도 '11월 집단면역' 기대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1.03.0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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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346명…최근 일주일 일 평균 398명 발생 '4차 대유행' 가능성 경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열흘만에 총 31만6865명 접종…만 65세 이상 AZ 접종 여부 조만간 결론
지난 7일 오후 매화가 만개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휴일임에도 많은 시민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오후 매화가 만개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휴일임에도 많은 시민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46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335명, 해외유입사례는 11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1642명(평균 치명률 1.77%)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둔 128명이다.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를 구체적으로 보면 경기가 1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7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40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북 20명, 광주·충남 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 총 9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70명 줄어든 것은 전날이 휴일로 상대적으로 진단검사가 적었던 때문이다.

실제로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8683건으로, 직전일(2만1183건)보다 2500건 적었고, 지난주 금요일(3만2932건)보다는 1만4249건이나 적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으로 일 평균 398명 꼴의 확진자가 발생,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중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380명으로,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범위내에 들어있다.

이와 관련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주째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체의 70∼80%에 이를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과 지역 집단발생 관련 감염은 전체 발생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봄을 맞아 여행 등 외부활동이 크게 늘면서 접촉자 증가로 인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파력이 강한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 확진 사례 중 80% 가량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상황은 아직까지 위기 상태이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연합뉴스]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연합뉴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면서 정부 목표인 '11월 집단면역' 가능성이 커져 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국내 코로나19 접종자는 총 31만68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 "지난달 26일 시작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접종 10일째인 어제까지 31만6865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는 우선 접종 목표 대상 인원의 41.5%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중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으며, 이중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망자 9명 모두 코로나19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 2차장은 "접종 기간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지만, 대부분은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라며 "접종 이후 사망 및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사례는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1차 조사 결과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아니다"라며 "이완된 경각심이 이제 막 시작된 백신의 시간을 무력화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고령층에 대한 접종 효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접종 대상을 만 65세 이상 확대할지 여부도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보하고 있으나 각국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만큼 질병관리청이 전문가의 의견을 다시 한번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될 경우 '11월 집단면역'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