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청약정보 앱 [사진=‘내집다오’앱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임대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완화된 입주 자격으로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간임대아파트의 모집공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청약 관심자들의 민간임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아파트 청약정보 앱 ‘내집다오’가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내집다오'는 흩어져 있던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정보를 취합해 사용자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민간임대아파트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각각의 민간임대 공급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앱 사용자가 관심 지역과 유형을 설정하면, 이와 관련된 새로운 모집공고가 올라오면 푸시 알림으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임대아파트 위치를 지도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퇴근 거리가 비교적 짧은 직장 인근의 임대아파트를 찾아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집공고와 관심 단지의 ‘경쟁률예측’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신청하려는 임대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예측할 수 있어 청약신청 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집다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으로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집다오’로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고 현재 회원 수 1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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