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터스 22개사 추가 선정…총 133개, 업무제휴 175건, 누적 투자액 553억원

[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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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총 133개로 늘어났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No.1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 뿐 아니라,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KB금융은 투자 및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게는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KB스타터스’와 KB금융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75건, 누적 투자액 553억원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 7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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