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첫날 1만1003대 기록…아반떼·투산 기록 넘어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다목적차량(이하 MPV,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대차는 26일 “사전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25일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자동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다.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리아는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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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의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 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 라운지 7 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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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 사전계약에 맞춰 ‘Premium Space for Next Mobility’를 테마로 하는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리아를 우주 함선에 비유하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전달하고, 단순한 이동을 넘어선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시하는 해당 영상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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