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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1 18:04 (수)
점점 더 거세지는 가상화폐 열풍…비트코인 8000만원 고지 도전
점점 더 거세지는 가상화폐 열풍…비트코인 8000만원 고지 도전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4.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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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업비트서 7950만원 기록...연일 최고가 경신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보다 15~18% 비싼 '김치 프리미엄'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거침없이 치솟으며 8000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해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현상도 나타나며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35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가인 7950만원까지 뛰었다.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이날 10시 54분 기준 7869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0.96% 오른 수준이지만 전날 최고점을 찍은 뒤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다른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78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06% 오른 7842만9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과 비교했을 때 국내 시장 가격이 15~18% 정도 비싸게 형성됐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데스크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근 24시간 내 최고 5만9008.07달러(약 6592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4일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이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6만1519.57달러(약 6867만원) 역시 국내 거래소 가격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김치 프리미엄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는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하루 이용자수가 국내 주식 시장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삼성·NH투자·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투자 앱 상위 5개의 사용자 현황을 비교한 결과 업비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비트의 일 사용자 수(DAU)는 111만4536명으로 증권·투자 앱 1위인 키움증권의 '영웅문S'(166만3276명) 다음 가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사용자수가 다른 증권·투자앱의 이용자 수를 뛰어넘는 만큼 업비트와 실명 계좌 발급 제휴를 맺은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올해 1분기 동반 성장을 이뤘다.

케이뱅크의 지난달 말 고객 수는 391만명으로 3개월 전보다 172만명 늘어났는데, 이는 지난 3년간(2018~2020년) 모은 고객 157만명보다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한 것이다.

업비트와 함께 원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빗썸 또한 올해 '코인 열풍'의 효과를 누렸다.

빗썸의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지난 1월 77%, 2월 80%, 3월 7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