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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1 18:04 (수)
동학개미 압박 통했다...국민연금, 9일 '국내주식 매도중단' 재논의
동학개미 압박 통했다...국민연금, 9일 '국내주식 매도중단' 재논의
  • 최석영 기자
  • 승인 2021.04.0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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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자산배분 범위' 넓힐지 결론...결과적으로 보유한도 늘리는 셈
지난달 4일 오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개인 투자자로 구성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회원들이 기관의 과매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4일 오전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개인 투자자로 구성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회원들이 기관의 과매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9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내 주식투자 허용 범위를 높일지 재논의 한다.

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위는 오는 9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목표비중 유지규칙(리밸런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안건 하나만 논의되는 '원포인트' 회의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내 주식비중 확대에 대해 검토했으나 '4·7 재보궐선거용'이 아니냐는 논란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논의 되는 안건은 올해 국내 주식비중 목표를 16.8%로 그대로 두되, 전체 이탈 허용 한도 ±5% 안에서 전략적 자산 배분(SAA) 허용 범위를 ±3~3.5%p(13.3~20.3%)로 넓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은 ±2%p(14.8~18.8%)다. 

SAA 허용 범위가 확대되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재량 범위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국내 주식 지수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비중이 늘어나게 되는데 국민연금은 이 때문에 비중 목표를 맞추기 위해 기계적으로 매도해왔다.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주가가 오를만하면 국민연금의 매도세가 찬물을 까얹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SAA 허용 범위 확대는 결과적으로 보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매도해야 하는 주식이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말 목표 비중 자체는 변동이 없기 때문에 국내 주식에 국민연금의 투자가 추가로 유입되는 효과는 없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한편, 국민연금 등 연기금은 올 들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약 16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때문에 이 안이 통과되면 국내 증시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