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제품력 두루 갖춰, 온·오프 라인 판매망 확대

베트남 쭝웬 레전드 그룹의 G7커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베트남 쭝웬 레전드 그룹의 ‘G7커피’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장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G7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9.4%나 성장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급성장 중인  G7는 10여전부터 베트남 여행에서 돌아올 때 기념품으로 사오는 필수 품목 중 하나였다.

가성비 좋은 커피로 인식돼온 G7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꾸준히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G7의 뛰어난 제품력이다.

G7는 산미(신맛)이 약하고 바디감이 묵직하고 진하며 구수하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G7는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위해 엄선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 최첨단 커피 가공 기술인 나노 테크놀로지와 독일 명품 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진하고 구수한 커피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쭝웬 레전드 그룹만의 전통 비법인 오리엔탈 레시피를 첨가, G7 커피를 마실 때마다 피곤함, 무기력함 등을 떨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처럼 가성비에 제품력을 겸비한 G7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급성장했다.

김승수 쭝웬 레전드 그룹 한국 지사장은 “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보여준 G7 커피의 눈부신 성장은 곧 소비자들에게 G7 커피의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7 커피를 제조, 생산하는 쭝웬 레전드 그룹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한 커피 기업으로 전 세계에 베트남 커피를 알리는 외교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쭝웬 레전드 커피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국제행사, 외교활동에서 공식 커피 브랜드로 채택되고 있다.

쭝웬 레전드 그룹은 R&G 커피, 인스턴트 커피, 스페셜티 커피, 원두 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조,판매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에 천 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쭝웬 레전드 카페와 쭝웬 E-coffee 커피 프랜차이즈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커피 전문점 매장 내의 취식도 제한되고 재택 근무로 인해 사무실 커피 소비는 감소했지만 국내 커피 소비량은 계속 늘고 있다.

관세청과 한국무역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7억3778만달러(약 8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5%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여전하며 오히려 집에서 맛있는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한층 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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